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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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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에 대한 스승의 마음가짐

일본의 검도 범사(範士) 8단 동경의 치바마사시(千葉仁) 선생이 "제자에 대한 스승의 마음가짐"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제자를 키울땐..

꽃을 가꾸는 것과 같이 키워야 한다.

키우면서 뽑지도 말고, 밟지도 말고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물을 주어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스승의 도리이다.

나중에 꽃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지 말아라.

스승은 단지 훌륭하게 성장한 꽂을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것이 제자에 대한 스승의 마음가짐이다.

어느 누구를 가르치고 지도할 때 나중에 대접을 받기 위한 목적이 있다면 그것만큼 넌센스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랑과 베품의 미덕에서 나중의 어떤 댓가를 바란다면,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베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는 역시 부모와 자식간에도 마찬가지라고 여겨집니다.

나중에 아이가 성장했을 때..

아이를 통해 섭섭한 경우를 경험할 것이고 또 이 때문에 속상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 치바 선생의 글귀를 보며 마음을 정리 했으면 합니다.

* 파죽지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8-07 19:19)

파죽지세
근데, 저 이쁜게 시집가면 자기 남편만 위할거란 말이죠 T.T;;
2009/08/07

노준영
참 좋은 글귀입니다.근데 정말 따님분이 너무 이뻐요^^
2009/08/19